당뇨 관리, 계획대로 되지 않은 둘째 날의 기록
2일차 데일리 브리핑 — 운동 + 당뇨 공부
오늘의 목표
- 몸을 깨우는 가벼운 전신 자극
- 당뇨 관리의 핵심 개념 하나를 짧고 정확하게 이해
- “매일 하는 루틴”의 리듬을 몸에 각인

🏃♂️ 오늘의 운동 계획 (2일차)
총 20~25분 / 부담 없이, 그러나 효과는 분명하게
① 워밍업 3분
- 제자리 걸음 1분
- 어깨·팔 원 크게 돌리기 1분
- 고관절 열기(무릎 들었다 내리기) 1분
몸에 열만 올린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진행합니다.
② 전신 근력 12분
오늘은 하체 비중을 조금 낮추고 전신 순환에 집중합니다.
- 스쿼트 12회 × 2세트
- 푸시업(무릎 대고 가능) 8~10회 × 2세트
- 밴드 로우 또는 물병 로우 12회 × 2세트
호흡을 멈추지 말고,
“천천히 내려가고 → 자연스럽게 올라온다”는 리듬을 유지합니다.
③ 코어 5분
- 플랭크 20~30초 × 2회
- 버드독 좌·우 10회 × 2세트
코어는 강도보다 정확한 자세가 우선입니다.
④ 마무리 3~5분
- 종아리·허벅지 뒤 스트레칭
- 허리·등 이완
- 깊은 호흡 3회
👉 오늘도 70%만 해도 성공입니다.
연속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 오늘의 당뇨 공부 (5분 이론)
주제: “공복혈당이 왜 중요한가?”
당뇨 관리에서 많은 분들이 식후 혈당만 신경 쓰지만,
**공복혈당은 ‘전날 생활의 총합 점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①
공복혈당은
- 전날 운동 여부
- 수면의 질
- 스트레스 수준
- 저녁 이후 활동량
- 이 모두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핵심 포인트 ②
공복혈당이 높다는 것은
밤새 간에서 포도당을 많이 방출했다는 뜻이고,
이는 인슐린 저항성이 아직 충분히 낮아지지 않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③
그래서 전날의 근력운동 + 가벼운 활동이
다음 날 공복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 오늘 운동은 내일 아침 수치를 위한 투자입니다.
✅ 2일차 체크 포인트
- 운동 20분 내외 완료
- 전신을 골고루 사용
- “공복혈당은 어제의 결과”라는 개념 이해
🔁 오늘을 마치며
2일차는 “새로운 걸 더 한다”기보다
어제 시작한 흐름을 끊지 않는 날입니다.
이 리듬이 7일, 14일, 30일로 이어지면
몸이 먼저 변화를 알아차리게 됩니다.
당뇨 관리 2일차 기록 — 운동을 하지 못한 하루의 의미
오늘은 당뇨와 건강 관리를 시작한 지 둘째 날입니다.
계획은 분명히 세워두었지만, 현실은 늘 계획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잘한 날’이 아니라, 그대로의 하루를 기록하는 날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1. 오늘 아내의 운동 상태
오늘 아내는 운동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계획했던 근력운동도 실행하지 못했고,
식후에 10~3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는 것 역시 하지 않았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식후 바로 걷는 것이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아침에 근육을 쓰는 것이 인슐린 감수성을 높인다는 것도 이미 여러 번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는 것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걸, 오늘 하루가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2. 공복혈당 수치 — 130이라는 숫자
오늘 아침 공복혈당은 약 130 정도였습니다.
이 수치만 놓고 보면 어제보다 조금 낮아진 결과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수치가 내려간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전날의 생활 패턴, 수면 상태, 스트레스 정도 같은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중요한 건,
이 숫자가 “괜찮다”는 신호가 아니라,
아직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3. 오늘을 통해 느낀 점
오늘은 실행이 거의 없는 하루였습니다.
운동도 없었고, 산책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늘이 의미 없는 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현실적인 시작점이 어디인지 정확히 확인한 날에 가깝습니다.
- 계획은 세울 수 있다
- 이론은 이해하고 있다
- 하지만 몸은 아직 따라오지 않는다
이 간극을 인정하지 않으면,
당뇨 관리는 오래 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내일을 위한 정리
오늘의 기록을 통해 분명해진 건 하나입니다.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내일은
- 근력운동을 전부 하지 못해도 괜찮고
- 30분 산책이 아니라 5~10분만이라도 움직여보는 날로 잡아보려고 합니다.
숫자를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생활의 흐름을 바꾸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하루를 정리하며
오늘은 잘한 날이 아니라, 솔직한 날이었습니다.
당뇨 관리는 의지가 아니라, 생활을 다시 배우는 과정이라는 걸 다시 느낍니다.
이 기록이 쌓이면,
언젠가는 “운동을 안 한 하루”가 아니라
“움직이지 않으면 불편한 하루”가 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당뇨관리 #당뇨기록 #혈당관리 #공복혈당 #운동없는하루
#건강기록 #부부건강관리 #당뇨일상 #1년건강관리 #현실적인건강관리